일명 ‘쯔위폰’으로 불리는 화웨이의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출시 27만에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Y6는 16일만에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다시 11일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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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6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격 대비 성능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출고가는 15만 4000원으로, LG유플러스의 최저가 요금제인 3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해도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15%)을 받으면 실구매가 없이 구입할 수 있다. 5인치 HD디스플레이, 2200㎃h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한 Y6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 얼굴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의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또 070 인터넷전화와 휴대전화를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070 듀얼기능’도 탑재했다.
Y6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 업무 목적의 세컨드폰이 필요한 이용자들, 실속형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최근 Y6에 대한 고객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Y6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이유로 ▲단말가격 구매 부담이 없다(65%) ▲가격 대비 스펙이 나쁘지 않다(54%)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서(10%) 등이 꼽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를 Y6의 광고모델로 발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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