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드래곤’ 이재용 부회장의 공항 패션 보니? 지드래곤 뺨쳐… ‘헉’

‘재드래곤’ 이재용 부회장의 공항 패션 보니? 지드래곤 뺨쳐… ‘헉’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1-14 16:00
수정 2016-01-14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드래곤’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트위터 캡처.
‘재드래곤’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트위터 캡처.
삼성가 이부진-임우재 커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남동생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공항사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홀로 위풍당당 들어오신 멋진 재용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부회장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 부회장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처음에 당황한 듯하다가 바로 꽃미소를 날리고 있다.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한 팬이 김포공항에 멤버들의 사진을 찍으러 갔다 우연히 이 부회장을 마주친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진짜 옆에 비서 경호 하나도 안 데리고 혼자 트렁크 하나 들고 위풍당당하게 걸어나오셔서 NX1(삼성에서 제조했던 카메라 모델) 안쓰는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시고 게이트 2로 유유히 나가셨다고 한다”며 이 부회장의 소탈한 모습을 전했다.

작성자는 이 부회장이 당황하며 “허허 날 왜 찍어요”라고 웃는 모습이 무척 멋졌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LG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한 기자에게 이 부회장이 갤럭시S6 휴대전화를 선물한 일화가 떠오른 듯 “이 부회장이 카메라를 선물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부회장의 공항 사진과 관련된 트윗들은 5000여회 리트윗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에서의 개인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