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배럴당 22달러대…2003년 4월 이후 최저

두바이유 배럴당 22달러대…2003년 4월 이후 최저

입력 2016-01-22 08:42
수정 2016-01-22 08: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바이유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22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3달러 떨어진 배럴당 22.83달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3년 4월 30일 배럴당 22.80달러 이후 1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18달러 상승한 배럴당 29.53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37달러 오른 배럴당 29.25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고 미국의 원유재고 통계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