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내주 워싱턴 방문…“‘경제동반자’ 한국 알린다”

암참 내주 워싱턴 방문…“‘경제동반자’ 한국 알린다”

입력 2016-03-09 15:39
수정 2016-03-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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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의 사절단이 내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 의회와 행정관료를 만난다.

9일 암참에 따르면 암참 ‘도어녹(Doorknock)’ 사절단은 오는 14∼17일 방미, 미 정부에 경제동반자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암참은 1985년부터 매년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고위 관료와 정책 입안자들을 만나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관해 논의해 왔다.

도어녹으로 불리는 이 방문은 양국간 경제적 동반관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오해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암참은 설명했다.

이번 사절단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GM 사장, 존 슐트 암참 대표, 데이비드 럭 전 암참 회장 겸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 겸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스와미 라오테 암참 이사 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사장, 최인범 암참 특별고문 겸 GE인터내셔널 상임고문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백악관과 미 국무부·상무부·재무부, 무역대표부 및 연방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30여개의 회의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완화 및 노동개혁, 이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 효과 등을 알릴 예정이다.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비롯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무역협정(TPP)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원활한 한미 교역과 경제협력이 양국 정부와 경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라며 “각국 정부와 재계의 동반관계에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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