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는 자사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2009년 스포츠 워킹화를 출시한 지 7년 만에 지난해 말 기준 500만 켤레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LS네트워스에 따르면 500만 켤레 판매 돌파 의미는 대한민국 성인 8명 가운데 1명이 프로스펙스의 워킹화를 구매했다는 것과 같다. 또 지금까지 판매된 프로스펙스 워킹화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3배인 1350㎞에 달한다는 게 LS네트웍스 측의 설명이다.
프로스펙스 워킹화의 인기는 2000년대 후반 웰빙 유행과 함께 스포츠워킹 붐이 일어났던 것과 함께 한다. 활동성 있는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 대신 워킹화를 신는 등 제대로 복장을 갖춰 워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던 것이다.
워킹화는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기능이 있어야 한다. 또 발이 지면에서 떨어질 때 발가락 부위의 운동각도가 크기 때문에 신발이 구부러지는 부분은 유연하되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프로스펙스의 워킹화는 충격 흡수 기능으로 발의 뒤틀림을 최대한 억제해 안정적인 워킹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때문에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의 KAS(한국제품인정제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홍진표 LS네트워스 프로스펙스사업부장은 “앞으로 워킹화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나은 소재와 기술을 접목시켜 워킹화시장 1위 브랜드의 품질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