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음란·도박 등 악성 1인방송 즉각 퇴출” 요청

방통위 “음란·도박 등 악성 1인방송 즉각 퇴출” 요청

입력 2016-03-31 16:28
수정 2016-03-31 16: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아프리카TV와 판도라 TV 등 주요 인터넷 방송 사업자와 협의회를 열고 음란·도박·아동학대 장면 등을 보여주는 악성 1인 방송에 대해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찰청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 방통위는 개별 사업자가 악성 1인 방송 진행자(BJ)에 대해 즉각 이용 해지(‘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강력한 자율 규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1인 인터넷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문형비디오(VOD)와 인터넷 댓글 형태로 유통되는 유해 정보에 대해서도 통신 심의와 시정 요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