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 2인삼각

국토부-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 2인삼각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6-08 14:23
수정 2016-06-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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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국토부는 경찰청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도심부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고 보행안전시설을 개선·확충하는 등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택시·버스·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고자 운수업체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용 자동차의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합동 단속과 계도를 해나갈 예정이다. 어린이·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야광조끼·카시트·실버마크 등 다양한 교통안전 용품을 보급하는 등 교통약자의 안전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국토부와 경찰청은 각 기관의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교통안전 협의회’를 구성해 사전 협의를 거쳐 완성도 높은 교통안전 공동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을 달성하고자 경찰청과 2인3각으로 발맞춰 협력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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