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첫 국산화

GC녹십자,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첫 국산화

입력 2018-01-23 22:30
수정 2018-01-23 22: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백신(성인용 Td 백신)의 첫 국산 제품이 나왔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성인용 Td 백신인 ‘녹십자티디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의 국가 출하 승인 절차가 끝나 이날 공식 시판에 들어갔다.

국산 성인용 Td 백신이 출시됨에 따라 국내 백신 시장도 공급 안정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그간 국내에 유통된 성인용 Td 백신 3종은 모두 수입 제품이었던 탓에 외부 요인에 따라 국내 수급이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다.

2016년 11월 이 제품이 허가될 당시 보건 당국은 해마다 45만명분의 수입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1-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