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다음은 S11 아닌 S20?

삼성전자 갤럭시S10 다음은 S11 아닌 S20?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12-27 09:50
수정 2019-1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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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OnLeaks와 91mobiles이 공개한 삼성 갤럭시S10 후속 제품 유출 추정 이미지.
사진은 OnLeaks와 91mobiles이 공개한 삼성 갤럭시S10 후속 제품 유출 추정 이미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S10’의 후속 제품 명칭이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7일 IT 관련 최신 정보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 계정 MMDDJ나 ‘아이스 유니버스’ 등은 이 같은 전망을 연이어 내놓았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0’이라는 문구를 공개한 데 이어 “내년은 2020년, 20은 새로운 시작(next year is 2020, and 20 is a new beginning)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MMDDJ도 ‘S20’이라는 짧은 트윗을 지난 24일 올렸다.

아이스 유니버스의 트윗 2개에 3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 중엔 네이밍 변경이 말도 안 된다는 부정적 반응과 더불어 ‘갤럭시S20’이 더 낫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갤럭시S10의 후속 제품의 명칭이 정말로 ‘갤럭시S20’으로 정해진다면 향후 S30, S40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출시 연도와 맞춰 S21, S22 등으로 이어질지도 아직 알 수 없다.

IT 매체 엔가젯은 “2021년에 ‘갤럭시S21’을 보게 될 수도 있다”면서도 “삼성이 정확히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그동안 해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순서대로 뒤에 번호를 새로 붙였지만, 올해 10을 채우면서 시리즈 명칭을 새롭게 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후속 제품은 내년 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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