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16억 달러 감소, 세계 9위로 한 단계 하락

5월 외환보유액 16억 달러 감소, 세계 9위로 한 단계 하락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6-07 10:56
수정 2022-06-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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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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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16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4월 기준으로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는 이전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77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전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한 달 전보다 73억 3000만 달러 감소한 4014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치금은 56억 1000만 달러, 특별인출권(SDR)은 1억 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3000만 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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