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주식매매’ 본격화될 듯

‘스마트폰 주식매매’ 본격화될 듯

입력 2010-02-02 00:00
수정 2010-02-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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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KB證,금감원 보안심의 통과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열풍이 거센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KB투자증권은 전날 금감원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매매 거래에 대한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

 금융사들은 스마트폰과 같이 새로운 기기를 통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하려면 금감원으로부터 보안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 등 2개 증권사에 대해 주식 매매에 따른 악성코드 예방대책,공인인증 기능,해킹방지책,다단계가입절차 등 10여개 항목에 대한 보안심의를 벌였다.

 KB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은 최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KB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매매 보안심의를 승인받음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한 증권사들의 주식매매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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