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지원금 최고 28만5천원…40만원대 구입가능

LG V10 지원금 최고 28만5천원…40만원대 구입가능

입력 2015-10-08 08:46
수정 2015-10-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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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수준은 ‘LGU+>KT>SKT’ 순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V10)은 최저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최고 28만5천원으로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28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판매가는 47만1천950원까지 내려간다.

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60만6천500원, 월 2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70만800원이다.

KT는 LG유플러스보다 지원금이 조금 적은 편이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8만1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판매가는 최저 47만6천600원 수준이다.

KT에서 월 6만원대,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각각 가입하면 V10을 60만4천200원, 70만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중에 가장 적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23만9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판매가는 52만4천850원으로 50만원대다.

월 6만원대,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각각 60만1천900원, 71만2천300원이다.

LG전자가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랑한 V10은 전면에 보조 화면과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79만9천700원으로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판매한다.

SK텔레콤의 7일간 영업정지가 종료됐고 전날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시리즈의 출고가가 70만원대로 전격 인하된 만큼 시장에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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