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번호이동 승자는…홀로 가입자 순증 LGU+

연휴 기간 번호이동 승자는…홀로 가입자 순증 LGU+

입력 2015-10-12 11:17
수정 2015-10-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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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651명 증가…SKT·KT, 각각 109명·542명 순감

SK텔레콤이 영업을 재개하고 LG전자가 새 스마트폰 V10을 선보인 직후 이어진 연휴 시장에서 LG유플러스가 경쟁사보다 많은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지난 9∼10일 이틀 동안 651명 순증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109명 순감, KT는 542명 순감을 각각 기록해 가입자가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출시한 V10에 최고 28만5천원의 공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쟁사를 따돌렸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과도한 리베이트가 포착되기도 했다.

전체 번호이동 규모는 9일 1만5천308건, 10일 1만7천416건으로 평소보다 시장이 활기를 띠었지만 ‘과열’ 수준은 아니었다. 일요일인 11일에는 이동통신 3사 모두 휴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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