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에 전기차로 부활한 포니… 현대차, 콘셉트카 ‘45’ 공개

45년 만에 전기차로 부활한 포니… 현대차, 콘셉트카 ‘45’ 공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9-10 23:10
수정 2019-09-11 0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 등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정범구 주독일대사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전기 콘셉트카 ‘45’를 사이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정 대사, 정 수석부회장. 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 등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정범구 주독일대사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전기 콘셉트카 ‘45’를 사이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정 대사, 정 수석부회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간) 첫 독자 모델 ‘포니’를 재해석한 전기 콘셉트카 ‘45’를 최초로 공개했다. 포니를 탄생시킨 ‘포니 쿠페’ 콘셉트카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45년 만에 전기 콘셉트카로 재탄생했다는 의미에서 ‘45’로 명명됐다. 포니 쿠페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다.

45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된다. 4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토대로 제작한 첫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을 최초로 공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참관한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는 현대차만 전시관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9-1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