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고액 자산관리 특화 ‘PB클러스터센터’ 8개로

SC제일은행 고액 자산관리 특화 ‘PB클러스터센터’ 8개로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6-07-19 22:50
수정 2016-07-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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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의 PB클러스터센터 소속 PB가 여성 고객에게 재무설계 상담을 해 주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의 PB클러스터센터 소속 PB가 여성 고객에게 재무설계 상담을 해 주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자산가 고객을 겨냥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2개의 프라이빗뱅커(PB)센터 기능을 확장해 8개의 PB클러스터센터를 열었다. PB클러스터센터는 일종의 거점 PB센터다. 청담, 압구정, 도곡, 서초, 종로, 목동 등 서울 6곳과 부산, 대구 등 지방 2곳에 설치돼 인근 연계 영업점과 협업할 예정이다.

SC은행 측은 “초부유층 고객 전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PB 고객들에게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무, 투자, 보험 등 전문가들이 소속 영업점에 배치된 PB들을 지원하고, 각 클러스터센터는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전략을 세우는 등 서비스 거점본부 중심 역할도 맡는다. 영업점 PB 고객이 소속 클러스터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6-07-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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