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핀테크 화두는 ‘인슈어테크’

올해 핀테크 화두는 ‘인슈어테크’

최선을 기자
입력 2017-02-23 23:36
수정 2017-02-23 2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년 글로벌 벤처 12억달러 투자… AI·IoT 등과 결합 급성장 전망

올해 가장 급성장할 핀테크(금융+정보기술)로 ‘인슈어테크’가 꼽혔다. 인슈어테크는 보험과 핀테크의 융합을 말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23일 발간한 ‘핀테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에 대한 벤처 투자는 11억 90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로 2015년 5억 9000만 달러(약 6000억원)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혁신 기술이 보험산업에 적용되면서 앞으로 인슈어테크가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보험 관련 스타트업들이 많은 투자를 받았다”면서 “미국에서는 기존의 많은 보험사들이 핀테크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핀테크 회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02-2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