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성과보고회서 14개팀 시상
LG화학의 ‘프리폼 배터리’ 연구팀이 LG그룹의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LG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낸 계열사 14개팀을 시상했다. 프리폼 배터리는 스마트폰 안의 제한된 공간에 자유로운 모양으로 장착하면서도 용량을 최대로 낼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이다.구본준(오른쪽 두 번째) LG그룹 부회장 등 그룹 임원진이 지난 28일 LG그룹 연구개발성과보고회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LG그룹 제공
LG는 연구개발상을 수상한 11명을 포함해 R&D 분야 인재 57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3-30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