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홈플러스, 리츠 설립 상장 추진

[비즈+] 홈플러스, 리츠 설립 상장 추진

입력 2018-05-03 22:58
수정 2018-05-04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홈플러스가 자사 매장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를 설립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는 전국 40개 홈플러스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리츠가 설립되면 지분을 주식시장에 공모할 계획이다. 투자은행업계는 홈플러스 상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홈플러스는 상장 후에도 리츠 최대주주가 돼 리츠에 부동산을 넘겨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점포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도 다음달 NC백화점 분당야탑점과 뉴코아 일산·평촌점 등 점포 3곳을 묶은 상장형 리츠 상품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05-0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