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친환경 종이컵 등 환경보호 동참

제주항공, 기내 친환경 종이컵 등 환경보호 동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09-27 17:42
수정 2022-09-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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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재질로 교체된 종이컵을 승객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승무원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재질로 교체된 종이컵을 승객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올해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조종사들의 항공기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탑승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내에서 사용하는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해 왔다.

지난 1월엔 국내 최초로 폐기처분 유니폼을 재활용한 ‘리프레시 백’ 시리즈를 제작해 판매했다. 앞으로도 구명조끼, 정비우의 등 폐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영어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15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2011년 열린의사회와 함께 매년 2회씩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 계열사 간 거래 심사를 진행해 경영 투명성도 높이고 있다.

2022-09-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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