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LG전자, 1분기 영업익 3천억”

HMC증권 “LG전자, 1분기 영업익 3천억”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HMC투자증권은 8일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이 3천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32.8% 웃돈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스마트폰과 LCD TV 출하량은 각각 1천200만대, 705만대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4천443억원으로 7.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매출액은 61조원으로 5.0%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2조6천억원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G전자 주가는 올해 상반기까지 6만3천∼7만5천원에서 움직이면서 에어컨 효과에 따른 ‘상고하저’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낮은 실적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상반기에 고점 매도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