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금호석유, 합성고무 시황 침체…목표가↓”

신한금투 “금호석유, 합성고무 시황 침체…목표가↓”

입력 2015-08-06 08:29
수정 2015-08-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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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고무 시황이 회복세를 나타내지 않아 3분기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이응주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6.2% 증가한 64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59억원)를 웃돌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이번 분기보다 19.9% 감소한 514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 시황이 더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달 현재 천연고무 가격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자동차·타이어 판매 부진으로 고무의 재고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수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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