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CJ대한통운, 해외사업 본격화…목표가↑”

KDB대우 “CJ대한통운, 해외사업 본격화…목표가↑”

입력 2015-10-08 08:16
수정 2015-10-08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DB대우증권은 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해외 인수합병(M&A)과 온라인 마켓의 성장에 따른 택배 시장 활성화 등이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류제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보다 12.1% 증가한 1조2천714억원, 영업이익은 29.3% 늘어난 532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의 기존 추정치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국외사업이 올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을 시작, 2016년에는 M&A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인수에 성공한 룽칭(Rokin) 물류의 실적 산입이 2016년부터 본격화돼 영업이익이 200억∼300억원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합작(JV)과 M&A가 추진되는 만큼 해외 부문은 의미 있는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