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간 갇혀있던 칠레 산호세 광산 갱도에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동료들과 부르며 생존활동에 앞장섰던 광부 에디손 페냐(34)가 엘비스 측으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았다.
엘비스의 ‘광팬’으로 자신을 소개한 페냐는 갱도에 갇혀 있는 동안 동료들이 의식을 또렷이 유지할 수 있도록 외부에 엘비스의 음악을 요청했고 페냐와 동료들은 그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정신을 올곧이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비스의 공식 사이트인 ‘elvis.com’은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우리는 페냐를 엘비스 생가인 그레이스랜드(Graceland)로 초청하고 싶다. 우리는 그가 안전해 매우 행복하다. 구조를 기다리는 다른 광부들도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냐는 매몰돼 있는 동안 건강을 유지키 위해 하루에 5㎞가량의 갱도 터널을 달린 것으로 유명하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페냐는 이날 구조작업이 전개되며 어둠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엘비스의 ‘광팬’으로 자신을 소개한 페냐는 갱도에 갇혀 있는 동안 동료들이 의식을 또렷이 유지할 수 있도록 외부에 엘비스의 음악을 요청했고 페냐와 동료들은 그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정신을 올곧이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비스의 공식 사이트인 ‘elvis.com’은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우리는 페냐를 엘비스 생가인 그레이스랜드(Graceland)로 초청하고 싶다. 우리는 그가 안전해 매우 행복하다. 구조를 기다리는 다른 광부들도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냐는 매몰돼 있는 동안 건강을 유지키 위해 하루에 5㎞가량의 갱도 터널을 달린 것으로 유명하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페냐는 이날 구조작업이 전개되며 어둠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