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사이클론이 지난주 말 미얀마 서부 해안을 강타, 최소 27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관영 미얀마TV가 2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사이클론 ‘기리’가 22일밤 시속 160㎞로 서부해안을 강타해 라키네주(州)의 미에본에서 22명이 사망하고 민비야에서 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국제구호 단체들은 이번 사이클론으로 7∼8m 높이의 파도가 덮쳤다면서 현재 식량과 물, 이재민 수용소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양곤.dpa=연합뉴스
이 방송은 사이클론 ‘기리’가 22일밤 시속 160㎞로 서부해안을 강타해 라키네주(州)의 미에본에서 22명이 사망하고 민비야에서 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국제구호 단체들은 이번 사이클론으로 7∼8m 높이의 파도가 덮쳤다면서 현재 식량과 물, 이재민 수용소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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