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구 13억4천100만명 잠정집계

中인구 13억4천100만명 잠정집계

입력 2011-02-28 00:00
수정 2011-02-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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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인구가 10년 만에 거의 전체 한국인 수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11월 실시된 인구센서스 초기 분석 결과 2010년 기준 중국의 인구가 13억4천100만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10년 전 이뤄진 2000년 인구센서스 때의 12억9천533만명에 비해 4천567만명 늘어난 것이다.

 중국의 인구는 2009년 13억3천500만명,2008년에는 13억2천800만명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1조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작년 11월 1일부터 열흘간 전국적으로 600만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제6차 인구센서스를 실시했다.

 10년만에 이뤄진 이번 인구센서스는 호적을 기본으로 한 예전과 달리 주민의 실제 거주지를 중심으로 이뤄져 농촌 출신 도시 이주민인 농민공과 외국인 등 유동인구의 규모가 보다 정확히 파악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통계국은 4월 정확한 인구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작년 GDP 대비 에너지 소비량이 전년 대비 4.01% 줄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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