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에 ‘신중 행동’ 또 촉구

중국, 북한에 ‘신중 행동’ 또 촉구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정부가 북한에 장거리 로켓 발사를 중단하라고 다시 촉구했다.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해당 국가(북한)가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서 출발, 신중히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위한 준비를 계속 진행해나가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제외한 한국, 미국, 일본 등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도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면서 정세를 번갈아 격화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훙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는 “조선이 반드시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는 강한 어조로 북한을 압박했다.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 있는 연료 저장소에 로켓 연료를 주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