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에 ‘신중 행동’ 또 촉구

중국, 북한에 ‘신중 행동’ 또 촉구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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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북한에 장거리 로켓 발사를 중단하라고 다시 촉구했다.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해당 국가(북한)가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서 출발, 신중히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위한 준비를 계속 진행해나가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제외한 한국, 미국, 일본 등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도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면서 정세를 번갈아 격화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훙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는 “조선이 반드시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는 강한 어조로 북한을 압박했다.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 있는 연료 저장소에 로켓 연료를 주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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