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갑자기 연기 발생…대피 소동

美 백악관 갑자기 연기 발생…대피 소동

입력 2013-05-11 00:00
수정 2013-05-11 22: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미국 백악관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비밀경호국의 맥스 밀리언 대변인은 이날 아침 백악관 1층 기계실에서 연기가 치솟았다고 밝혔다.

처음 연기를 발견한 백악관 웨스트 윙에 있던 기자들은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급히 대피하는 한편 워싱턴 D.C. 소방국에 신고했다.

피신했던 사람들은 약 1시간 후에 다시 백악관 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백악관측은 “기계실에 있는 변압기가 과열하면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가족들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