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푸틴’ 푸시 라이엇 단원 단식투쟁 선언

‘反푸틴’ 푸시 라이엇 단원 단식투쟁 선언

입력 2013-05-23 00:00
수정 201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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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 공연을 펼쳐 복역 중인 록그룹 ‘푸시 라이엇’ 단원 중 한 명이 22일(현지시간) 단식 투쟁을 선언했다.

푸시 라이엇으로 활동했던 마리야 알료히나는 법원이 자신의 가석방 요청 심리에 변호사를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며 이는 권리 침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페름 지방 법원은 알료히나의 가석방 요청 심리를 23일로 연기했다.

알료히나는 지난해 다른 단원인 예카테리나 사무체비치, 나제즈다 톨로콘니코바와 함께 ‘종교적 증오에 따른 난폭 행위’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사무체비치는 지난해 10월 항소심 공판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됐으며 톨로코니코바의 가석방 요청은 지난달 기각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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