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군인테러 용의자 체포…”이슬람극단주의 추종”

프랑스 군인테러 용의자 체포…”이슬람극단주의 추종”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파리 외곽 라데팡스 기차역에서 군인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AFP 통신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뉘엘 발스 내무장관은 성명에서 “지난 25일 저녁 군인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오늘 아침 체포됐다”고 밝혔다.

수사 관계자들은 체포된 용의자가 22세이며 “지난 3∼4년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추종했다”라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앞서 25일 오후 6시께 라데팡스 기차역에서 테러감시활동의 하나로 군복을 입고 순찰하던 세드릭 코르디에즈(25)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코르디에즈가 군인이라는 점 때문에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보고 며칠 전 영국 런던 울위치에서 발생한 군인 대상 테러 범행과 관련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