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게 아니라 소변에 젖은 기저귀를 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여성이 있다?
미국 뉴욕주(州) 퀸즈에 사는 키샤(22)라는 여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재 임신 중인 그녀는 오줌의 신맛에 반해(?) 소변에 젖은 기저귀의 냄새를 맡거나 씹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대체로 임신을 한 여성들이 찾는 음식이 딸기, 귤, 레몬과 같이 신맛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는데 비해 키샤는 특이하게도 오줌에서 더 강한 신맛을 찾은듯 하다.
키샤는 자신의 이상한 오줌 집착증 때문에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매일 오줌 기저귀를 제공받고 있다.
그녀가 가는 곳은 어디든 오줌 기저귀가 함께 한다. 부엌에서 요리할 때나 자기 전, 자던 중에도 기저귀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키샤는 “난 오줌을 사랑한다. 그것은 놀라운 맛을 가지고 있다”라고 거침없이 말한 후 변함없이 오줌 기저귀를 입에 문다.
사진·영상=tlc.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