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요원이 마약밀매범 아지트 문 못따 노크?

특수부대 요원이 마약밀매범 아지트 문 못따 노크?

입력 2014-02-03 00:00
수정 2014-03-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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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특수부대 요원들이 마약 밀매범 검거 과정에서, 범인의 아지트를 급습하던 중 현관문을 여는 데 애를 먹는 당혹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달 29일 당시 생생한 순간이 촬영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는데, 현재 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내용은 터키 남부 도시인 콘야(Konya)에서 있었던 일로, 마약범들이 머물고 있는 한 주택을 급습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영상을 보면 특수부대 요원 2명이 총을 든 채 출입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또 다른 한 명은 쇠뭉치로 현관문을 여러 차례 있는 힘껏 찍는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현관문은 꼼짝달싹도 하지 않는다.



결국 범인이 안에서 손님을 맞이하듯 문을 열어주고서야 특수부대 요원들이 들어가는 모습이 연출되는데, 이처럼 유별난 노크(?)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노크 소리가 너무 요란하다”, “특수부대 요원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 등의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였다.

사진·영상=DHA,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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