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북한 유조선 가로막아”

“리비아, 북한 유조선 가로막아”

입력 2014-03-11 00:00
수정 2014-03-11 08: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가 북한 인공기를 단 유조선을 가로막고 이 배의 ‘통제권을 획득했다’고 AFP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는 익명의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리비아 해군이 이 유조선을 “국가가 통제하는 항구로 끌고 갈 것”이라고 전했다.

리비아 방송국 알 나바아에 따르면 이 나라의 최고 정치 기구인 총국민회의도 이런 소식을 확인했다.

이 북한 유조선은 리비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항구에 정박해 있었으며, 반군 측으로부터 석유를 공급받아 적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정부군 측은 만약 이 유조선이 석유 적재를 강행할 경우 폭격이나 선박 운행 중단 등을 단행할 수 있다고 밝혀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