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가옥 700채 격리 조치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가옥 700채 격리 조치

입력 2015-02-14 02:46
수정 2015-02-14 02: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볼라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3개 국가 중 하나인 시에라리온이 13일(현지시간) 수도 프리타운에 있는 수백 채 주택을 격리 조치시켰다고 발표했다.

시에라리온 국립 에볼라 대응센터의 오비 세세이는 “최근 사망한 어부가 뒤늦게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수도 프리타운 서쪽 아베르딘 지역에 있는 약 700채의 집들을 21일간 차단 조치했다”면서 “따라서 이 지역에서 어업이나 관광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에라리온이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한 달도 안돼 이런 조치를 하게 됨에 따라 에볼라 위기 회복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AFP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