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동부 디얄라주에서 10일(현지시간) 밤 두 차례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2명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북동쪽으로 60㎞ 가량 떨어진 디얄라 주도(州都) 바쿠바 인근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시장으로 돌진해 35명이 숨지고 72명이 다쳤다.
또 인근 카난의 주거지역에서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이날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디얄라 주에서는 지난달에도 시아파를 겨냥한 IS의 대규모 폭탄테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15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북동쪽으로 60㎞ 가량 떨어진 디얄라 주도(州都) 바쿠바 인근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시장으로 돌진해 35명이 숨지고 72명이 다쳤다.
또 인근 카난의 주거지역에서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이날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디얄라 주에서는 지난달에도 시아파를 겨냥한 IS의 대규모 폭탄테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1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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