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일본군 위안부 국장급 협의 이달 중 개최 조율”

“한일, 일본군 위안부 국장급 협의 이달 중 개최 조율”

입력 2015-11-05 09:36
수정 2015-11-05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닛케이 보도’조기 타결 위해 가속’ 정상회담 합의 따라 추진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는 한국과 일본의 외교 당국 국장급 협의를 이달 내에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달 2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첫 양자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해 교섭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장급 협의에는 이상덕 한국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신임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앞서 열린 9차례의 국장급 협의에는 일본 측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전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이시카네 국장은 다음 협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놓고 이 국장의 교섭 상대로 처음 나설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