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장군 4명 사망…전담팀 있다” 우크라 발표

[속보] “러 장군 4명 사망…전담팀 있다” 우크라 발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3-17 16:59
수정 2022-03-17 1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장군 4명이 전쟁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VISEGRAD24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장군 4명이 전쟁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VISEGRAD2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2일째,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전투에서 러시아 장군이 총 4명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17일(현지시간) 올렉 미티아예프 러시아군 소장이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근처에서 전사했다고 밝혔다.

미티아예프 장군이 사망하면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전에서 4명의 장군을 잃었다. 우크라이나전을 지휘하고 있는 러시아 장군급 인물은 약 20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앞서 11일에는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제29연합군 소장이 사망했고, 7일에는 비탈리 게라시모프 제41 연합군 소장이 전사했다. 지난 3일에는 안드레이 수호베츠키 제7공수부대 소장이 사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의 보고가 사실이라면 러시아 장군의 5분의 1이 사망한 셈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러시아 장교급을 노리는 군사정보팀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자국군이 러시아보다 열세이기 때문에 고위급 장교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