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랩가수 2명 뮤비 촬영차 방북”< WP>

“미국 흑인 랩가수 2명 뮤비 촬영차 방북”< WP>

입력 2013-11-07 00:00
수정 2013-11-07 0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흑인 랩 가수 2명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이달 중순께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인조 신인 랩 가수인 팩맨(19)과 페소(20)는 최근 중국과 북한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한 여행경비 마련 모금에 나섰으며, 목표액인 6천달러를 훨씬 넘는 1만400달러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은 조만간 워싱턴DC에서 동료 가수와 팬들을 초청, 자신들의 노래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ka) 등을 소개하는 행사와 함께 송별회를 연 뒤 북한 등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디나 나와스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은 채 두 랩 가수가 이달 중순께 출발해 다음달초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대부분의 일정은 중국에서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들이 방북을 위한 비자를 받았는지 등의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