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의 네이선 딜 주지사가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딜 주지사는 조지아주 대학생 공화당원 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고 피해자와 한국 국민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딜 주지사는 “지금 친구나 가족이 그 배에 있다면 이 비극적인 사건에서 살아나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또한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인 딜 주지사는 조지아주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히는 인사다.
지난해 한국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신분증 격인 미국 운전면허를 자동 발급해주는 법안을 제정했으며 최근에는 전문직 한국인의 미국 내 취업 기회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에 서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딜 주지사는 조지아주 대학생 공화당원 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고 피해자와 한국 국민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딜 주지사는 “지금 친구나 가족이 그 배에 있다면 이 비극적인 사건에서 살아나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또한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인 딜 주지사는 조지아주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히는 인사다.
지난해 한국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신분증 격인 미국 운전면허를 자동 발급해주는 법안을 제정했으며 최근에는 전문직 한국인의 미국 내 취업 기회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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