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법무부 소속 죄수 호송 차량이 14일(현지시간) 오전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해 지나가던 기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텍사스 주 서쪽 애블린에서 엘파소로 이동하던 이 차량에 죄수 12명과 호송 인력 3명 등 총 1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신문인 오데사 아메리카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죄수 8명, 호송관 2명으로 파악됐다고 소개했다. 차에 있던 나머지 5명은 현재 오데사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호송 차량이 빙판 도로 위에서 미끄러져 다리 난간을 벗어난 뒤 지나가던 기차 위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텍사스 주 서쪽 애블린에서 엘파소로 이동하던 이 차량에 죄수 12명과 호송 인력 3명 등 총 1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신문인 오데사 아메리카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죄수 8명, 호송관 2명으로 파악됐다고 소개했다. 차에 있던 나머지 5명은 현재 오데사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호송 차량이 빙판 도로 위에서 미끄러져 다리 난간을 벗어난 뒤 지나가던 기차 위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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