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동부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서 외국인 관광객 탄 버스 전복 멕시코 남동부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7-12-20 사진=EPA 연합뉴스
라디오 포르물라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새벽 유카탄 반도 동부에 있는 킨타나로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코벤에 있는 마야 유적지를 둘러보고 유람선으로 되돌아가던 외국인 관광객 31명을 태운 버스가 전복됐다.
당국은 사망자의 국적 확인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스웨덴 등의 국적자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 정부는 부상자 중 미국인 7명, 스웨덴인 2명이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유람선사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는 성명을 내 자사가 소유한 2척의 유람선 승객들이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멕시코서 외국인 관광객 탄 버스 전복
멕시코 남동부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7-12-20 사진=EPA 연합뉴스
당국은 사망자의 국적 확인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스웨덴 등의 국적자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 정부는 부상자 중 미국인 7명, 스웨덴인 2명이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유람선사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는 성명을 내 자사가 소유한 2척의 유람선 승객들이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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