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서 국방예산 이례적 공개
국방비 8.1% 증액… 성장률 6.5%중국이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8.1%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진핑(앞줄 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은 리커창 총리. 시 주석의 바로 뒤는 국가 부주석으로 복귀할 것이란 설이 도는 왕치산 전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위 서기. 베이징 로이터 연합뉴스
한편 리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 정도로 제시했다. “지난해 목표치와 같아 본격적인 중속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뜻으로 이 정도 성장률이면 충분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중국 경제의 ‘회색 코뿔소’(예측 가능한 위기)인 국가부채 해결을 위해 올해 재정 적자를 GDP의 2.6%로 낮춘다는 목표도 세웠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2018-03-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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