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우크라 최대 물동항 오데사 첫 공격”

[속보] “러, 우크라 최대 물동항 오데사 첫 공격”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3-21 19:46
수정 2022-03-21 2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로이터 보도

이미지 확대
흑해 향하는 러 잠수함
흑해 향하는 러 잠수함 러시아 해군의 킬로급 디젤·전기 잠수함 로스토프나도누이 1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대규모 함대 훈련이 열리는 흑해로 향하는 모습. 러시아 해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도시인 오데사를 중심으로 공해 봉쇄에 나섰다.
이스탄불 EPA 연합뉴스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동항인 오데사를 첫 공격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러시아 해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의 외곽 주거지역을 공격하며 공해 봉쇄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오데사 시의회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공격받은 건물에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군이 오데사 외곽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겐나디 트루하노프 오데사 시장은 “공격받은 민간인 거주 건물은 평화로운 사람들이 살던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흑해의 러시아 군함이 오데사를 포격했다고 전했다.

흑해에 인접한 오데사는 인구 100만 규모로 키이우(키예프), 하르키우(하리코프)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다. 걸작 영화 ‘전함 포템킨’이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우크라이나의 해운 수출입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최대 항구도시여서 이곳이 러시아에 장악되면 우크라이나로서는 전략·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러시아군이 남동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과 남부 헤르손을 사실상 장악한 터라 오데사까지 러시아군에 넘어가면 우크라이나의 남부 해안선은 차단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