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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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1 00:00
수정 2010-10-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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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시 크로스오버 음악가 무니의 세 번째 앨범. 무니는 우크라이나의 오데사국립음대 신문희 교수의 예명이다. 2008년 발표한 2집 앨범 ‘패션’에 담긴 ‘아름다운 나라’로 널리 알려졌다.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시킨 이 노래는 ‘1박2일’ 등 방송 프로그램 배경 음악으로 깔리기도 했으며 올해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채택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유명 작곡가 하광훈과의 작업이 눈길을 끈다. ‘길없는 길’을 비롯해 네 곡을 받았다. ‘비처럼 음악처럼’,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 등 국내 가요와 해외 팝의 명곡들을 파페라 느낌으로 재해석해 모두 13곡을 담았다. 동아엔터테인먼트.

웨이크 업 미국 R&B계의 슈퍼스타 존 레전드와 힙합 그룹 루츠가 오늘날 사회 문제를 돌아보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께 만든 프로젝트 앨범. 레전드가 만든 ‘샤인’을 제외하면 해럴드 멜빈의 ‘웨이크 업 에브리바디’ 등 1960~70년대 솔을 리메이크 했다. 주로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노래들이다. 레전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이야기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지금 이 순간과 딱 들어맞는 노래를 골랐다.”고 말했다. 소니뮤직.

2010-10-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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