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 66번째 막 오른다

칸국제영화제 66번째 막 오른다

입력 2013-05-15 00:00
수정 2013-05-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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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作 ‘세이프’ ‘선’ 진출

제66회 칸국제영화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한국 장편영화는 경쟁부문 진출에 실패하고 단편영화 2편만 공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Safe)가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김수진 감독의 ‘선’(The Line)은 학생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의 18편 중 하나로 초청됐다.

심사위원장은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았다. 경쟁 부문에는 ‘바톤 핑크’와 ‘파고’로 각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1991)과 감독상(1996)을 받았던 코엔 형제,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로 황금종려상(1989)을 받은 스티븐 소더버그가 신작으로 경합을 벌인다. 폐막작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어진 실제 범죄사건을 극화한 스릴러 ‘줄루’가 선정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3-05-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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