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서울광장 ‘북 페스티벌’

23~25일 서울광장 ‘북 페스티벌’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5-10-18 23:08
수정 2015-10-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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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3∼25일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 일대에서 ‘제8회 서울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23일은 ‘도서관 공동체’의 날로 정해 도서관 사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사서들의 결속을 다지는 토크쇼와 낭독극이 열린다. 24일 오후 1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해 물감을 이용한 대규모 퍼포먼스를 벌인다.

서울도서관은 24∼25일 평소의 조용한 도서관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왁자지껄 열린 도서관’이 된다. 사서가 진행하는 인문고전 강연과 서민, 정수복, 김탁환 등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24일 저녁에는 서울광장에서 불빛 아래 독서를 하는 ‘달빛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0-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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