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3월 대선 때 비공중파 첫 자체 출구조사

JTBC, 3월 대선 때 비공중파 첫 자체 출구조사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2-01-18 17:05
수정 2022-01-18 1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JTBC 제공
JTBC 제공
JTBC가 오는 3월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자체 출구조사를 한다

JTBC는 “오는 3월 9일 선거 당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후보별 예상 득표율과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을 예측해 결과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규모 선거에서 비공중파 방송사가 출구조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JTBC는 설명했다.

JTBC는 2020년 4월 총선 당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메타 분석에 기초해 예측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 당일 실제 투표를 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구조사를 실시해 더 빠르고 정확한 당선인 예측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여론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하며 3월 9일 출구조사를 한 뒤 투표 종료 직후 후보별 예상 득표율과 당선인을 예측한 결과를 공개한다.

JTBC는 “정치학·통계학자들로 구성된 특별 자문 교수단을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당일 결과 발표까지 출구조사 전반에 걸쳐 자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