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뮤지컬 음악 들어 보세요

‘사랑’의 뮤지컬 음악 들어 보세요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합창단 7일 ‘신나는 콘서트 시즌3’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양한 뮤지컬 음악으로 꾸민 ‘신나는 콘서트 시즌3’를 개최한다.

‘신나는 콘서트’는 시대를 넘나드는 연주 활동을 펼치는 서울시합창단이 2012년부터 선보인 대중적인 합창 콘서트. 올해는 ‘사랑’을 주제로 뮤지컬 음악을 선정했다. 공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곡은 ‘렌트’의 ‘시즌 오브 러브’로, 사랑이야말로 시간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노래한다. ‘서머 타임’(포기와 베스)에서는 자식을 위해 꿈 같은 자장가를 부르는 부모의 사랑을 전한다 ‘겟세마네’(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세상의 마지막 밤’(미스 사이공), ‘리슨’(드림걸즈) 등 작품의 절정을 장식하는 25곡을 준비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엄기영이 객원지휘자로 나서고, 서울시뮤지컬단 수석단원 출신인 배우 곽은태가 연출을 맡았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은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3만원. (02)399-1114.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4-08-0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