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우스‘ 20분 지연 방송사고 “후반 작업 늦어져”

tvN ‘마우스‘ 20분 지연 방송사고 “후반 작업 늦어져”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4-23 12:24
수정 2021-04-23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드라마 ‘마우스’. tvN 제공
드라마 ‘마우스’. tvN 제공
tvN이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지난 22일 방송에서 20분간 방송이 지연되는 방송 사고를 낸 데 대해 사과했다.

tvN은 23일 “‘마우스’ 15부의 후반작업이 지연돼 방송 시작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마우스’ 15회는 10시 30분에 편성됐지만 실제로는 20분가량 늦은 10시 50분에 시작했다.

tvN은 20분 동안 하이라이트 영상을 송출하면서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죄송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안내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성요한(권화운 분)의 것이라고 믿었던 살인의 기억들이 실제 자신이 범한 악행이었다는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의 관심이 높았지만 방송이 늦게 시작해 불만이 고조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