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쓴 박보검, 추석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장식

‘갓’ 쓴 박보검, 추석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장식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10-02 12:54
수정 2025-10-02 12: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박보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배우 박보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배우 박보검의 한복입은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은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박보검의 한복 화보를 발표했다.

박보검과 협업한 디자이너는 공모로 선정된 4팀이다.

다다다 한복(마수진), 원오리진(김성민), 무릇(강나래), 한복문(황선태)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궁화 수놓기, 고구려 의복 재해석, 둥근 소매와 철릭 주름 응용, 산수화의 기상 표현 등 전통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박보검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아우른 디자인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보는 추석 당일인 6일,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뉴욕 타임스퀘어,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도쿄 신주쿠, 밀라노 두오모 광장 전광판에 송출된다.

서울에서는 31일까지 상영이 이어진다. 이 기간에 귀성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