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산불 이재민에 10억 기부”…피해 복구 작업도 돕기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산불 이재민에 10억 기부”…피해 복구 작업도 돕기로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03-28 11:20
수정 2025-03-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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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억원을 쾌척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 헌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회복과 소망을 함께 나누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산불 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교회 신자들을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로 보내 복구 작업을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지역 확산 당시에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고,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과 이태원 압사 사고 때도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을 위해 각각 1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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